[한줄 요약] 유명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운영사가 계열사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은폐한 사실이 적발되어 148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2026년 9월 2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유명 돼지갈비 체인을 운영하는 '명륜당'을 대상으로 총 148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명륜당이 14개의 계열 대부업체에 매우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며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기 때문인데요. 명륜당은 2021년 12월부터 2026년 4월 사이, 연 2.3%에서 4.6%라는 파격적으로 낮은 금리로 총 2,983억 원을 대출해 주었습니다. 반면, 이 계열사들은 가맹점주들에게는 연 12%에서 18%에 달하는 높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었다고 해요.
더욱 문제가 된 것은 명륜당이 가맹점주들에게 이러한 대부업체와의 관계나 구체적인 대출 조건, 상환 방법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었다면 예비 가맹점주들의 결정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죠?
조사 결과, 해당 대부업체들은 사실상 명륜당 소유주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며, 제공된 경제적 이익은 결국 소유주 가족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회사와 회장 모두를 대상으로 고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